후기

16.09.26 모브사이코 100 최종화 선행상영회&토크이벤트 (이토 세츠오, 사쿠라이 타카히로, 타치카와 감독, 카메다상)

고독합니다 2016. 9. 27. 01:31




특전은 포스트카드!


●12화 감상


일단 레이겐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겼다

원작 레이겐 기억조작 해버릴 정도로 ㅎ;;;

특히 그 지부장의 검은공 날려버리는 장면은 '리얼 이 장면에선 힘 좀 쓰셨군' 하는게 느껴질 정도롴ㅋㅋㅋㅋㅋㅋㅋ

7지부 사람들 설파해버리는 장면은 사쿠 연기가 뎡말 좋았다고 생각함

그 뒤로는 뭐.... 셋쨩의 말을 빌리자면 a파트 전투 b파트 학교 c파트 シュールなギャグ로

몹싸 다운 최종화였다고 생각함 (사쿠 「방금 그 말 정말 좋았네 잡지 인터뷰 같았어」

마지막엔 토이치로 사장님도 나오면서 2기가 나올 것 같은 끝을......

캐스트 확인은 못했는데 목소리 넘나 좋아서 주글거같았다


오마케 파트는ㅋㅋㅋㅋㅋ 익숙한 그림체갘ㅋㅋㅋㅋㅋㅋ

감독님이 뭔가 이대로 끝내기엔 섭섭했다 그랬나 아무튼 짧게 넣을 에피소드 찾다가

이건 마츠타케밖에 없다; 해서 넣었다고 했는데 진짜 이게 화룡점정ㅋㅋㅋㅋㅋㅋㅋ으으 너무 좋아버렷



●토크 이벤트


상영회 순서가 11화 상영→12화 상영→토크 였는데

12화 상영하기 전에 짧게 아나운서분, 셋쨩, 사쿠 일케 올라와서 얘기를 했다

(아마 히비야선 멈춘 것 땜에 시간 끌려구 그런 듯? 아니라면 죄송 ㅎ)

셋쨩이랑 아나운서분 먼저 올라와서 「師匠~」하면서 부르는데 어째선지 나오지 않는 사쿠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당황해서 「師匠??!」 「起きてください、師匠!」 하면서 부르는 두분ㅋㅋㅋㅋ


11화에서 레이겐이 칼 맞구 끝나는데 최종화는 어떻게 될까요~ 이런 얘기했는데

사쿠 「레이겐 죽은거 아냐?」

셋쨩 「유령으로 등장하는 걸까요」

사쿠 「그리고 제령 당한다던가 (사라져가는 목소리로) 모브~~~ (쑻) 그런 최종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제령당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종화가 끝나고 올라온 캐스트+감독+캐릭터 디자인 감독

질문 순서는 기억 안나고...


Q. 지금 첫인상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사쿠 「살 빠졌으려나? 뭐라 말해줬음 좋겠어?」

셋쨩 「(소근소근) 어른스러워졌다고... 남자다워졌다고...」

사쿠 「아, 어른...스러워졌고, 남자다워졌습니다! (책읽기)」


아후레코 얘기 이어서

셋쨩은 이번이 처음 주역이라 긴장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함ㅋㅋㅋㅋㅋ

특히 첫화 수록떄에는 거의 못잤을정도 한 6화때까지 3시간정도밖에 못잤다곸ㅋㅋㅋ

그래도 막상 현장가면 다들 잘해줘서 긴장 풀고 즐겁게했다가 돌아가는 덴샤에서 爆睡

근데 그 뒤로는 익숙해져서 푹 잘자고 갔다고 ^____^(엄마미소


오디션을 보는데 '카게야마 시게오 역의 이토 세츠오입니다' 라고 해야되는데

계속 카게야마 시게오< 이름을 씹어서 음감님이 '모브역'으로 괜찮아! 해서 모브역의 ~ 라고 한 셋쨩


카메다상이 모브 첫등장부터 '완전 모브쟝www'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목소리가.... 그래서 「いきなり呼び出すの~」 이 대사하는 목소리 굉장히 좋았다고 했다


손톱얘기 나오면서 레이겐이 등장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항상 옆에 있던 사쿠가 없으니까 셋쨩 「となりに師匠がいない、、、」

사쿠 「오옷!」

셋쨩 「근데 마츠오카상이 말 걸어 주셔서....」

사쿠 「결국 마츠오카의 얘기가 돼버렸잖wwwww」


작화에선

캐릭터디자인 담당 카메다상잌ㅋㅋㅋㅋ

「레이겐은 일단 등장하면 배경으로 들어가있어도 움직임이 많으니까 그리기 싫었어요ㅋㅋㅋㅋㅋ」

「반면에 모브는 움직임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말할 때에도 모브는 입의 움직임도 작게 그렸다함

원작 9권을 많이 참고하면서 그렸다고..


감독님이 최종화 기리기리하게 넘겼다고 그랬었음ㅋㅋ그런것치고 너무 완성도높www은wwwww


사쿠라이랑 얘기할때 레이겐의 얼굴ㅋㅋㅋㅋㅋㅋㅋ은

평소의 원화지가 아닌 도화지에 그렸는데 그래서 뒷장이 안비쳐보이니까 그리기 힘들었다구 함

그리고 아후레코할때 그 얼굴 나오자마자 사쿠가 빵터져버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얼굴보면 사쿠라이도 같은 얼굴 되어버릴 수밖에 없죸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분위기 맞춰준ㅋㅋㅋㅋ」


11화에서 모브와 레이겐 첫만남은 원래 원작에서는 더 뒤의 이야기인데

감독님이 둘의 관계성을 잘 드러내주는 부분이라고 넣었다고 함


인상에 남는 장면 이야기할 때

셋쨩은 3화, 11화

감독님 11화

사쿠는 그 레이겐 필살기 나레이션 나오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크 끝나고 정보 소개하는데

DVD가 나옴

쟈켓사진에 대해 얘기하는데

카메다상 「원래 착시현상 그림 같은걸로 하려했는데 좀 어려워서.... 인간문자 어때요 했는데 감독이 덥석 물어서 ㅋㅋ」

「근데 1, 2권에서 ネタが切れて 이 뒤로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6권까지 나오는데.... 나중에는 바 없어질지도 (쑻)」


앱게임도 오늘(9/26) 발매 

무대 올라오기 전까지 셋쨩 계속 게임했다함

사쿠 옆에서 「테루 나올때까지 계속 돌릴거에요」

사쿠 「왜 내 옆에서??ㅋㅋㅋㅋ」

셋쨩 테루 좋아한다구 함 사실 모두가 테루를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셋쨩이랑 사쿠가 사실 준비한게 있다면서 꽃다발을 가지구 나옴

셋쨩→감독님, 사쿠→카메다상 에게 줬는데

사쿠 「저라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카메다상이 계속 모브얘기하면서 셋쨩 엄청 귀여워서해섴ㅋㅋㅋㅋㅋ


그리구 갑자기 아나운서분이 사실 여기 원센세도 보러오셨다고...!!!

해서 다같이 원센세 찾는데 내자리가 통로였는데 바로 옆 뒷줄분이 벌떡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몰랐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왜 거기 계셔욧!!!!


원센세 「사실 마지막엔 좀 눈물샘이...」

사쿠 「엣 송이버섯에서?」

원센세 「아뇨 그 직전까지....」 「뭔가 그부분 익숙한 絵柄가....」 (오마케파트 원센세 작풍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 때부턴 겨드랑이에서 수분이...」


이번에는 원센세가 캐스트 두분에게 꽃다발을!!!


아 1월인가 2월에하는 이벤트에 마츠오카 요시츠구도 참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기 발표 없이(부들부들) 훈훈한 끝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