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심해서 쓰는 스타☆협주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는 스타☆콘체르토
줄여서 스타콘 나가타 타카토 위주 이벤트 정리
증맬.... 애증의 스타콘
처음의 정보해금과 함께
>>이미지 컬러 핑크의 육식계 소악마 남자<<라는 미나미쨩의 설명을 보았을 때의 나:

그렇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이벤트를 거듭할수록....
1. 프로듀서 마음에 안들음
2. 스태프 마음에 안듦
3. 제작진 마음에 안듦
한마디로 전부 다 마음에 안들었다 ^^
이건 뭐 쓰자면 끝이 없으니 패스합디다 (아마 오시님께서 스타콘 나오시는 오타끄분들이면 아실듯 꺄륵)
참가 이벤트는
16.12.30 엑스트라
17.01.07 선행상영회
17.01.19 정기상영회 1회
17.02.02 정기상영회 2회
17.02.04 CD예약 하이터치
17.02.12 CD예약 하이터치
17.02.16 정기상영회 3회
욕하면서 개많이갔내욘;;;;; 이거완죤 호갱아니냐~!~!!
●12/30 라이브씬 엑스트라
처음 참가했던 스타콘 이벤트(?)
이것도 진짜 갈까말까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마감될 때까지 안했는데
타카토크가 끝나고 정말 가고싶어서 동행자를 찾는 분들을 찾던 도중
일정 변경으로 재모집이었나 추가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칼신청
아마 100명? 150명? 정도 모집했던 것 같다
암튼 당첨이 되었는데.....
라이브씬 촬영이라 더쿠의 기본소품인 우치와와 킹블레를 들고갔어야 했는데
하필 촬영 2일 전부터 한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우치와를 만들 시간이 없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전날(29일)에 술을 진탕 마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ㅐ노답)
만들려고 사뒀던 우치와 재료를 그대로 친구들 호텔로 가져가서 밤새 만들고
시하츠로 집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그대로 8시까지 집합장소로 직행 ^^
한숨도 못잠+숙취 콜라보로 정말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그치만 씨발 반바지를 입은 타카토를 보니

po빠른원기회복wer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고,,,,,,,
똑같은 장면을 다른 각도로 몇번이고 찍는 배우들을 눈앞에서 보니까
정말 신세계였다 나같으면 못할거같아
자세한 내용은 전개상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그치만 비신킁이 정말 친절했고 멋있었고 남자다웠고 정말 잘생겼었다
타카토...
미나미쨩은.....
그냥 너무 귀여웠다 (여기서 쵸-제츠카와이이 미나미다용♡을 처음 봄)
내 자리는 카미테 쪽이었는데
주변에 미나미 팬들이 워낙 많아서 타카토가 제일 많이 봐주고 (착각일지도 몰라요)
뭐 타카토가 워낙 팬서비스 많이 해주니까
指さして、ハート作って、ピースして、投げチュして등등
문구 적힌 우치와 들고온 사람들은 거의 다 한번 씩 받은 거 같은데
마지막 씬 촬영 다가오는데
나: (혼자 못받음)(어리둥절)
사실 감이 가는 뭔가가 있긴 있었다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변사람 다 받았는데!!!!!!!
나만 못받았어!!!!!!!!!!!!!!1 너무 억울했다!!!!!!!!!!!!!!!!!!!!!!!!!!!
타카토가 '어디어디에서 왔나 선수권' 네타를 또 썼었는데
역시 그 때 한국이라고 어필했어야했나
이거 완됸 갈대처럼 오시헨 한 벌이라도 받는건가
이대로 나만 못받아서 마음의 상처 받고 오타쿠 졸업 가능한건가
막 생각이 들 때 쯔음에
받았다
결국
ㅠㅅ ㅠ
그 순간 저어는 평생 나가타 타카토 님을 따라갈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31일 엑스트라도 신청 해놓을걸 후회중 ㅠㅛㅠ
●1/7 1화 선행상영회
선행상영회는 혹시 몰라 2장을 넣어놨는데 에엥??? 둘다 당첨~??~~?~??
그래서 항상 저의 사소이에 어울려주시는 천사같은 춉님과 함께 갔읍니다....
자리는 당일 추첨이었던지라 두근두근했는데
회장이 워낙 작아서 그런지 5열? 정도였는데도 잘 보였드아 (다행)
충격과 공포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화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청하고
짧게 이어진 토크~_~
사실 토크는 잘 기억안난다 메모도 안해놨어가지고
중요한건
이노 히로키 님이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연애시뮬레이션같은 게임인데다가 1화는 완죤 키라키라씬 퍼레이드였으니까
뭐였지 쇼온 카베동 얘기하다가
엠씨 하츠코이타로님이 객석쪽으로 또 어디가 두근두근 거렸냐는? 질문 했었는데
옆자리 ㅊ님: (손번쩍)
그래서 오시가 있는 자리에서는 쫄보인 저는 ㅇㅅㅇ) 하고 지켜보는데
뭐지 아마네가 뛰쳐나가는 장면이었나 거기서
히로키가 「悲しませてごめんね」였나 암튼 비슷한 대사 쳤었음
ㅊ님이 "히로키가~"하고 운을 띄우는데
'히로키' 나오자마자 히로키님: (눈땡글)(함박웃음^________________^)
이어서 존나 웃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님 말 끝나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려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자리 비집고 들어와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님과 악수를 하고가쎴따......
ㅊ님이 나보다 안쪽에 계셔서 완전ㅋㅋㅋㅋㅋㅋ내앞을 가로막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띠바 다시 생각하니까 넘 웃기쟈나;;;;;;;;;;;;
아니 악수를 갑자깈ㅋㅋㅋㅋㅋㅋ외하냐고~~!~!~!!!~!~!~!!!
그리고 하츠코이상이 ㅊ님께 「後で2000円ね。」이래가지고 더 욱겼다
결론: 하시모토 쇼헤이님은 이노히로키 님께 2천엔을 드려야한다
아 마자
일단 토크 끝나고 한 번 퇴장하는데
타카토한테 나만!!!!!!!!!!!!!!!!1 회장에서 나 혼자만!!!!!!!!!!!!!!!!!!!!111 손 흔들고있었는데
타카토가 손 흔들어줬다(ㅎㅎ;;;
오시쨩 쵝오,,,,bbbㅠ
아마 이때부터였을까요......스타콘애게 자꾸만 지갑을 열게된게........
●정기상영회
정기상영회는
지난 2회 상영-토크이벤트-하이터치-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어따
근데 토크이벤트 くそつまんない하다고 그러는데
좀 그렇긴하다
그치만 켄켄이 나오면 존나게 너무 웃기다 개그프로 보는거같다
나에게 켄켄상 이미지=게닌
제송합니다 그치만 웃긴걸 어떡해요,,,,!!!!
암튼 상영회 1회때에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생각하면 좀 짜증나늗데
분명 처음 뜬 공지에도
「スタコンメンバーと直接触れ合える機会があるかも…?!」이런 느낌의 문구가 있어서
나는 당연히 하이터치든 뭐든 있을줄 알고 신청을 했고
여러장 표가 생겨서 양도를 하려고하는데 진짜 드럽게 안팔리는거다
그래서 반값으로 양도를 올려놨는데도 상영회 전날까지 안팔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멍청비용으로 2천엔을 날리는건가...! 하는데
새로뜬 공지
>>3천엔 이상 하이터치 2회 5천엔 이상 하이터치 2회+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공지 언제 뜬줄 아세용???
이벤트 전날 밤 11시 ^^
아침아니고 밤 ^^^^^^
당연히 양도 문의가 왔고 나는 존나 화가났다 따흐흑
암튼 그렇게 욕을 하며 상영회를 갔고
토크자체는 그냥그랬었다 이때까지만해도 켄켄이랑 히로키가 없었구 나머지 6명으로만 진행
비신킁은 멋있었고 타카토는 귀여웠다
아 맞아
브로마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날에 뜬 물판 목록이
브로마이드 500엔
단체+개인 브로마이드 1,000엔
티셔츠 3,500엔
에 5천엔 맞추려면 보통 브로마이드 10장 사지않아요???나만그런가???
티셔츠...티셔츠는 잘 안사는 주의라서
브로마이드 10장사려고 줄서는데 앞의 앞사람에서 미나미쨩 매진 ^^
그래서 뭐 일단 다른 멤버 브로마이드를 10장 샀음
티셔츠는 진짜 죽어도 사기 싫어서
근데 사인받을때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私物에는 안되고 브로마이드/티셔츠 그러니까 물판에서 판 것들에만 사인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 뭐 私物에 안되는건 이해합니다 배우 개인 이벤트아니구 스타콘 이벤트니까
근데 만약 나처럼 오시배우 브로마이드가 매진이라 다른 배우 개인브로마이드만 10장 산 사람이 있다면???
나는 다행히 단체브로마이드도 샀던터라 거기에 받으면 되니까 괜찮았는데
저 이유로 스태프한테 항의하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
후 지금생각해도 짱나네 ^^
암튼 1회때에는 구냥 딱 5,000엔만 사고 싸인 한번만 받았다
하이터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할말이 없어서
인지충^^인지라 항상하는 인사하고 오히려 다른ㅋㅋㅋㅋㅋㅋㅋ멤버들한테는ㅋㅋㅋㅋㅋㅋ
별말을 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시님 앞에만서면 어법,,,어법버,,,,하게되는 오타쿠 마음,,,,,,,
싸인 받을ㄸㅐ에는 진짜 별얘기 안했다
나 "미나미쨩 귀에 달고다니는거 피어싱이에요 이어링이에요???"
타카토 "이거 피어싱~"
나 "평소에는 안하고 다니는거에여?"
타카토 "웅 별로 찰 기회가 없단 말이징~ㅠㅅㅠ"
이런 진짜 별거 아닌얘깈ㅋㅋㅋㅋㅋㅋ하는데 갑자기 타카토가 "으엑" 이런 소리를내길랰ㅋㅋㅋㅋㅋ
나 "??"
타카토 "미안.... 하트 틀려버려쪄......그래서 2번 그려버렸어.......ㅠ0ㅠ"
나 "괜ㅋㅋㅋ찮아욬ㅋㅋㅋㅋㅋ고맙습니닼ㅋㅋㅋㅋ"
타카토 "진짜 미안ㅠㅠㅠㅠ俺ハート描くの苦手なのかなーㅠ_ㅠ"
아니 사인에 미나미♡랑 받는사람 이름 ㅇㅇ쨩♡
하고 하트를 그려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이름뒤에 하트 틀려서 (졸라 찌그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 그려버린것
그치만 이게 오히려 유니크하니까 됐어 맘에들어
2회때에는 두번 받았당!!!
하이터치는 안정의 말잇못.....
분명 막 "비신킁 스키데스우ㅠㅠㅠㅠㅠ""몇화에서 뭐 좋았어요" 이런말 존나 잘하다가
타카토 앞에만 서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ㅠㅠ
아닠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켄켄이 자꾸
오카에리 한다구,,,,, 오츠카레 오카에리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
무사시는 항상 나와 친구를 보면 웃는다 ^^
사인 받을때에 싸인권 뒤에 사인받을 이름 미리 써서 보여주는 식이었는데
내 이름 한글로 써도 그리 어렵지 않은 형태(ㅋㅋ)라서 이번엔 한글로 써달라하쟈!!!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글로 써서 보여줘따
첫번째
나 "이름 한글로 써줄수 있어요? 이러케 쓰면 되는뎅"
타카토 "웅웅 당연하지!!!"
나 "(존나 할말 생각안남) ......... 타카토군 저녁 뭐 먹었어요?"
타카토 "나요? 나 아직 안머것써.......ㅠㅠ"
나 "헐 그러쿠나........"
타카토 "(사인 보여주면서) 어때여?? 괜찮은거같아????"
나 "네 잘쓴것 같아옇ㅎㅎㅎㅎㅎㅎ"
타카토 "진쨔??ㅎㅎㅎㅎ나 한글 처음써봐 신기하닿ㅎㅎㅎ"
나 "ㅎㅎㅎㅎ고맙습니닿ㅎㅎㅎ"
타카토 "웅 이츠모 아리가토 ^0^"
>>이츠모 아리가토<<
파괴력 굉장했다,,,,,, ㅇㅏ니,,,,, 왜,,,이츠모,,,,, 하,,,,,, 진짜,,,,, 후,,,,,,,
처음들어서 짅짜 개감동했다.........힝 ㅠ0ㅠ
두번째
나 "아뇽하쎼용ㅎㅎ;;; 이번에도 한글루 써줄수 있어요?"
타카토 "응응 젠젠 이이요~~ 어디에 쓸까? 여기? 여기?"
아니 1회때 받았던 단체브로마이드에 받는다구 ㅠㅠㅠ
빈자리가 없어서 타카토가 여기? 여기? 가리키는데
여기요하고 내가 알려주려고 손내밀었는데 타카토가 딴데 가리키다가
존나 쎄게 손 부딪혀버렷~!!~!~!~!!! 진짜 계속 스미마셍 ㅠㅠ스미마셍ㅠㅠ했땨...
그치만 응??머가??? 다이죠부~!!!!^0^ 하는 오시님 넘 야사시이....
나 "아 맞아.... 이거 좀 다른 겐바 얘기인데요....... ㅎㅏ이뀨 있잖아요......"
타카토 "웅웅"
나 " 그 케이코용 티셔츠....넣었는데...."
타카토 "응? 에? 진짜? 응? 파카???"
나 "안뇨! 티셔츠!! 저번에 부활때에도 넣긴넣었는데... 카라스노한테만....그 스웨토판츠!"
타카토 "아!!! 그거알아!!!! 한글 써있는거!!!"
나 "네 그때 친구들이랑 만들었던건데 같은 친구들이랑 또 티셔츠 만들었어요"
타카토 "마지???"
나 "넹ㅎㅎㅋㅎ 이번에는 전원분 티셔츠 넣었어요!"
타카토 "ㅇ0ㅇ?????에???마지????"
이ㄸㅐ 진짜 웃겼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토 사인할때 고개 푹 숙이고 진짜 사인만 집중해서 하고
웬만해서는 고개 안드는데
전원분 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고개 홱 들더니 눈 땡그랗게 뜨고
마지~??~??~?~? 하는게
존나....
존나 너무......


시부야 뿌시고올걸.......
ㅇㅣ제 상영회 갈일도 없는데,,,,,
●CD예약 하이터치
이건 진짜 별거없다
저 인지충이라 고정 대사랑 고정 손흔들기 있는데
타카토ㅋㅋㅋㅋㅋㅋㅋ분명 오타쿠 인지하고있고 회장 들어오자마자 스캔하고
진짜 하이터치도 잠깐 짬나면 시도때도없이 스캔하는데
절대 먼저 아는척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게 넘으 좋습니다 모두에게 상냥한 오시^^좋자나요
암튼ㅋㅋㅋㅋㅋㅋㅋ내가 하는 특유의 손흔들기 있는데 (인지충은 이래서 안됨)
웃긴겤ㅋㅋ분명 눈마주치고 인사하는데 절대 바로 안해줌
한참 있다가 내가 손내릴 쯤 되서야 똑같이 해주는 존나,,,, 천사냐고,,,,,,
켄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켄켄 아마네 넘 멋있어요ㅠㅠㅠ짱 조아요 넘 잘생겼어요ㅠㅠ" 이런말 했는데
4일인가에는
"응 고마워 ^^그치만 너도 はい、たかとちゃん~" 이럼서 넘기는데
존나 너무 웃겨서 광대만개 웃음지을뻔 했지만
타카토 앞에만 서면 ㅇ_ㅇ) 이표정으로 아리가또 봇이 되어버리는 나는 바보다.....
12일인가는 갑자기 디포유 동생쪽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보통 우리가 아는 하이터치 아니구
쎄쎄쎄 할때처럼 위-아래로 맞대서하고싶었는지
갑자기 손을 위로 번쩍 들어섴ㅋㅋㅋㅋ 하이터치 했는데
타카토한테도 써보고싶어서
밑에서 손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타카토 ㅇㅅㅇ??? 하더니 이내 알아들었는지
웨~~이!!!!^0^ 하면서 하이터치 해줬다
(너무 쎼게해서 좀 아팠던건 안비밀;;;)
그리고 이건 마지막 정기상영회때에도 존나 잘써먹음
케이님 감사합니다
●정기상영회 3회
두근두근 대망의 3회.....
대망의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이란 말 넘 だるい하다고 쟈니오타친구가 남발하지 말랬다
그래서 꾹 참았다 진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だるい하고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아마 편지에다가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 것같아요' 이딴식으로 딱 한번만쓰고
그 담부턴 입 꾹 다물고있었던거 같다
따지고보면 마지막은 아니었다
한국으로 돌아간다해도 일본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존나너무 가까워서
내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는 나라였다
하지만 어쨌든 일본에서 사는 동안 이벤트를 다녔던 것보다
훨씬 더 귀찮고(귀찮다는 표현이 좀 그렇긴하지만)
시간도 돈도 더 많이 드는건 분명했다
나에게 있어서 '마지막'이란건 그런 의미였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당장 졸업을 앞둔 신분이 되는거였고
연말의 졸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막상와보니 별거없었지만)
그땐 그게 너무 부담이 되었고
나에게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건 곧
여태까지 내가 억지로 피해왔던 현실과 꼼짝없이 마주하고 받아들여야한다는 것과 같았다
오랫동안 꿔왔던 기분좋은 꿈에서 깨어나야한다는 뜻이었다
근데 웃긴게 막상 회장에 가니까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1도 안들더라
다음 상영회 때에도 와야될 것만 같고
그냥 다음주에도 오시님 볼 수 있을것 같고 ㅋㅋㅋㅋㅋㅋ그냥 그랬다
하이스테 센슈락때에도 느꼈던 비슷한ㅋㅋㅋㅋ느낌ㅋㅋㅋㅋ
친구들이 큐리쨩 마지막이구나 ㅠㅅㅠ 라고 해줘서
오히려 침착해지는?ㅋㅋㅋ큐ㅠㅠㅠ보고싶어 칭구들......
그렇게 멍하니 5, 6화를 보고 토크쇼를 보고 (켄켄이 너무 웃겼다)
변함없이 시시콜콜한 말들로 하이터치를 지나보내고....
이쯤 되니까 '? ㅁㅏ지막까지 이렇게 별 말 없이 보내버리다니?'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이게 나인걸~!!~!! 꺠르륵
싸인회는 이제 루프는 안된다고 무조건 한번에 받으라고 (ㅋㅋ) 그래서
세장을 한번에 받았다
일단 쇼리...
쇼리 티셔츠가 오사카 지무쇼에 가있어서 그거 받으라고 전해주세요
말하는데에 한개를 써버렸다
뒤에 서있던 친구: 아니 나는 마지막인데 왜 저렇게 쇼리얘기만 하나싶어서.....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수 없었어 나는 콘도쇼리가 하루빨리 티셔츠를 받아봤으면 하는 마음에~!!~!!! (눈물)
그러고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아 맞아 그리고 (존나 아무일도 아닌척) 저 유학 끝나서 다음주에 한국 돌아가요~!"
라고 했더니
오시님이 싸인하던 손을 잠시 멈추더니
"ㅇ0ㅇ?????에?????마지??????" 라고
회장ㅇㅣ 쩌렁쩌렁 울리게 외쳐따.
(옆에 앉아있던 리이치로:(어리둥절)
나 "그래서 이거 마지막이에요 아 마지막은 아니지만..."
타카토 "에? まじ? まじか....... ちょっと、あの、戻ってきてください。日本に。"
?
?? 방금 오시님이 머라고 말한고됴??????
ㅁㅓ요??? ㅓ머??? 돌아와달라교??????
가 솔직한 내 속마음이었지만 더이상 시간을 허비할 순 없기때문에
존나 너무 멀쩡한 척 말을 이었따
나 "아니, 그 취직되면...."
타카토 "일본에 취직해주세요"
내가 말하려던 것 : (일본에)취직되면 (다시올게요)
였지만 저의 말을 다 잘라먹어버리시고,,,,
암튼 다 기뻣다
나 "암튼 그래서~ 저 한국가서도 타카토군 응원할테니까 타카토군도 제 응원해주세요, 라고 말하고싶었어요!"
타카토 "응원할게! 한국에서도 힘내주세요 ㅠㅅㅠ"
나 "ㅎㅎㅎㅎㅎ고마워요"
타카토 "된다면 일본에도... 돌아와듀세요......ㅠ0ㅠ"
아니 나는 다른것보다 그 얼굴
뭐라고말하지 진짜 아쉬워하는 듯한 표정...
그게 ㄴㅓ무 진심이 느껴져서 조아따ㅎㅎㅎㅎ;;;
사실 그냥 돌아와달라는 말 해준것만으로도 넘 기뻣다
별거아닌 한마디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너무너무넘눠무넘누먼무눔ㅁ 힘이되는 말이었다
제 오시님 왜이렇게 상냥한거죠,,,,,?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확인사살 당하고 나서야
이게 진짜 마지막이었구나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부야 한복판에서 왈칵 울어버렸다
(친구가 검은눈물 난다그래서 바로 그침ㅎ;)
타카토가 무대 올라오자마자 객석 스캔하는 것도
애기 들어줄때 응, 응 하면서 맞장구 쳐주는 것도
웨~이 하면서 텐션 맞춰주는것도
반말 존댓말 섞어쓰는것도
이따금 웃어주는것도 (으 몬페;;;;키모이;;;;)
존나 너무 다 좋았다 이걸로 교환학생 성공했군 생각들정도로
진짜 고맙다고 백만번 말해도 모자라는데
그래서 멋찐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용~< 말하고싶었는데
결국 까먹고 못말했다 내얘기만 잔뜩했다ㅠㅠ
이기적인 오타쿠!!!!!! 힝 ㅠㅠ
애초에 인지를 바라고 오타쿠를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오타쿠를 하다보니 인지를 바라게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스타콘 덕분에 타카토가 내 존재를 알아줬고 기억해줘서 존나 기뻤다
오타쿠 아닌 칭긔들이 내 얘기들으면
"걔 너 못보면 금방 까먹을걸?" 하는데
잊혀지는건 그렇게 무섭지않다
0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거고
그 과정을 잘 아니까 다시 시작하는건 진짜 1도걱정안됨ㅎㅎㅎㅎㅎㅎ
휴 일단 타카토-크 부터 힘냅시다 ^^
아 맞아 저랑 항상 놀아주시고 오타쿠토크 해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신 분들 덕분에
일본에서의 덕질이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거 읽고계신분들 중에 나?ㅎㅎ 내얘긴가?ㅎㅎㅎㅎㅎ;;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맞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잘부탁 드립니다 꺠르륶 오이는 평생 오타쿠 할거에요~~!!!~!
쓰고보니 그냥 팬서비스 자랑이내요
그렇디만 쓰고싶은골 오또케~???~?
사실 어젯밤에 아주 무서운 리아코 오타쿠 블로그 읽고자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보일까 무섭지만 괜찮아
어차피...... 한국어잔아....
누가 번역해서 본다면 정말 무섭겠다;;ㅎ;;
암튼 스타콘 욕하고 짜증나구 막 그랬지만
다들 '오시와 이렇게 접촉할수있는건 지금밖에없어' 라는 생각은 똗같아서
너무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화나도 참는거죠 님들아!!!!!!!!!!!!! 잘하자고!!!!!!!!!!!!!!!!!!!!!!!!!

그리고 남은 것들.....
백년뒤에 저랑 같이 묻어주세용 꺠르륶